윈터라이브 (9) 썸네일형 리스트형 윈터라이브 - 에필로그 8 호쿠토 : ──이런, 다들 조용히 해줘. 집계 결과가 발표되는 모양이야. 드럼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. 마오 : 오, 드디어 나오는구나. 으으~······ 매번 이 순간엔 숨도 못 쉴 만큼 긴장된다니까. 마코토 : 아하하, 그래도 처음부터 결과를 알고 있으면 재미없는걸. 이길지 질지 모르니까 두근두근한 거 아닐까? 스바루 : 의외로 승부사 기질이 있네, 웃키~. 호쿠토 : 그러니까 너희들은 좀 조용히 해. 몇 분 정도도 못 참는 거야? 후후..., 평소처럼 잔소리를 늘어놓을 수 있으니 기쁘지만. 마지막이 되어서야 겨우 평소의 우리로 돌아온 것 같군. 스바루 : 응. 평소 모습 그대로의 『Trickstar』로 말이지. 자아, 결과는······? 마코토 : 앗, 왠지 갑자기 무서워졌어! 너희들 손.. 윈터라이브 - 에필로그 7 나기사 : ······결과만 놓고 보면 네 아버지는 악의의 소용돌이에 삼켜졌고, 너와 네 어머니에게 고난의 가시밭길을 걷게 한 것도 사실이니. ······그의 선택이 최선이었는지는 알 수 없어. 사람에 따라서는 바보라며, 어리석다며 비웃을지도 몰라. ······하지만 내가, 보기엔 멋진 선택이었다고 생각해. ······이것도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. 넌 모든 고통과 어둠을 이겨내고, 이렇게 연예계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빛을 발하고 있어. ······네가 강하고 올곧으며 착한 아이인 덕분에 모두를 구해낸 거야. 나와 우리 아버지, 그리고 아마 네 아버지도. ······지금까지 치른 희생을 무시해서는 안 되니 그저 해피 엔딩이라고 한 마디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. ······실낱같은 가능성조차 없는 절망보다는 훨.. 윈터라이브 - 에필로그 5 쥰 : 『♪~♪~♪』(좋~았어. 이 기세야! 조금 전에 불쾌한 녀석들을 한꺼번에 해치웠더니 기분이 좋네요~. 마음 편히 노래할 수 있어! 오늘은 계속 기다리기만 해서 울분이 쌓였으니, 목이 쉴 때까지 노래할 거라고요~! 아버지! TV 앞에서 손가락이나 물고 지켜봐 주시죠! 꼴 좋습니다. 앞으로 아이돌을 좋아하는 녀석이 『사자나미』라고 하면 그건 바로 내 이야기라고요! 한심한 언더독, 시대의 총아에 짓밟힌 가련한 패배자 따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합니다. 그러니까 아버지, 이제 됐죠? 이걸로 만족하고 꿈은 제게 넘긴 다음, 여생을 우아하게 보내시라고요! 이제까지 계속 칠칠치 못한 남편을 지탱해 온 어머니께 감사하고, 서로 사랑하면서요! 내가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부부가 함께 박수라도 치며 응원하시면 되겠네요!.. 윈터라이브 - 에필로그 3 이바라 : 자, 그럼 시작할까요? 당신들은 약속을 지켰습니다. 한자리에 모인 강호들을 멋지게 물리치고, 결승전까지 장기 말을 정진시켰죠. 불온한 방송으로 이벤트장이 혼란해지고, 악평에 상처받으며. 동료 중 한 사람이 거의 몸도 마음도 무너진 상태였는데도 말이죠. 스바루 : ······. 맞아, 반박할 수가 없네. 다들 미안해. 본선에서 난 거의 도움이 안 됐지? 내가 노래할 부분을 다 같이 부담하고 그랬잖아. 짐만 늘렸어. 정말 미안해. 하지만, 난 아직도 다리가 후들거려서 움직일 수가 없어. 호쿠토 : 섭섭한걸. 힘들 땐 서로 도와야지. 이렇게 도망치지 않고 무대에 서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. 네가 자랑스러워, 아케호시. 스바루 : 홋케~는 도대체 나의 뭐냐구. 정말 한심한 꼴을 보였네. 너희들 앞에.. 윈터라이브 - 에필로그 2 호쿠토 : 어이, 언제까지 재잘거리고 있을 거지? 변함없이 사이가 좋군. 히요리 : 아니, 너희들에게 비할 바는 못 되겠지! 우정 파워로 세상을 혁명한 『Trickstar』 제군들! 깊이 감탄했고, 우리도 보고 배워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어♪ 동료를 위해 목숨을 걸고 어떤 적이든, 어떤 음모든 두려워 않고 맞서지. 멋진 걸? 난 너희를 응원하겠어! 나 같은 건 여차하면 목숨이 아까워서 쥰 군을 두고 도망칠 것 같으니까 말이지! 옛날부터 아프고 힘든 건 정말 싫었으니까! 그러니까 너희는 참 대단하네. 부디 지지 말고 힘내렴. 호쿠토 : 고마워. 토모에 선배가 사자나미를 내버려 두고 도망갈 일은 없을 것 같지만. 오히려 위험이 닥치면 온 힘을 다해 감싸고 대신 죽을 것 같아. 히요리 : 응응! 호쿠토 군은 .. 윈터라이브 - Eve 부분만 정리. (에필로그 1.) 히요리 : 후우~······ 아무리 나라도 조금 긴장되네. 실수하면 큰일이니까. 토모에 재단에도 피해가 가려나? 뭐어, 방탄한 둘째 아들이 바보짓을 하고 돌아왔다면서 혀를 내두를지도 모르겠네. 실제로 잃은 건 아무것도 없으니── 긍지와 정의를 보여주자. 미안해, 쥰 군. 꿈에 그리던 『SS』무대에 섰는데 괜한 음모에 휘말리는 바람에 엉망이 되어버려서. 실망했지? 울어도 되니까! 쥰 : 네? 아가씨가 사과할 필요가 어디에 있나요? 그보다 설명 좀 해주실래요~? 당신, 항상 사과하는 타이밍이 이상하다고요. 내가 화낼 때는 헤실헤실 웃고 있는 주제에. ······ 괜찮아요, 아가씨. 난 행운아니까. 바보 아버지의 꿈을 억지로 이어받았어도 하나도 이해하지 못했고── 그래도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아무 소용도 없.. 윈터라이브 - Eve 부분만 정리 (스토리 - 우정.) 이바라 : 각하. 죄송하지만, 다음엔 저쪽에 계신 의원 선생님께 인사 부탁드립니다.나기사 : ······ 그래. 대본대로 말이지. 『Trickstar』한테는 인사하지 않아도 돼?이바라 : 필요 없습니다. 우리 『Eden』이 주목 받도록 인배했기 때문에, 우리가 접촉하면 그들까지 주목받는 결과를 낳습니다. 라이벌이라는 생각을 심어주기라도 하면 선전 효과 면에서 좋지 않습니다.히요리 : 옹졸하네. 그런 건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말이지.쥰 : 뭐, 저런 것도 필요하겠죠. 전술은 이바라에게 일임하기로 했으니, 오늘은 시키는 대로 해야할 걸요~.히요리 : 응응, 저 아이들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조금 마음이 아프네. (그리고 Eden은 코즈프로 소속의 기자들이 있는 곳으로 트릭이들을 두고 가버림.) - 쥰 : 후우·.. 윈터라이브 - Eve 부분만 정리. (스토리 - 노력.) (중략 : 마코토와 마오는 SS 직전 유메노사키 근처 쇼핑몰에서 라이브를 하는 Eden을 파악하기 위해 잠입? 뭐야? 어쨌든, 그렇게 돌아다님. 그 사이에 이즈미한테 선물도 주고 리츠는 자고 있는 마오 챙?기고? 그러던 와중 이바라에게 발각? 되어 마코토와 마오에게 무대에 게스트로 참여? 해달라고 함. 카메라 앞이라고. 후에 Eden에게 싸움 걸린 두 사람이 무대에 오르기 거의 직전 마오가 깨어남.) 히요리 : Hallelujah! 드디어 잠에서 깬 모양이네, 마오 군! 이건 좋은 히요리...☆ 일어나 줘서 기쁘네! 자는 아이를 깨우지 않고 처리해버리는 거야 간단하긴 해도 좀 불쌍하니까♪쥰 : ······ 아가씨, 노래 안 끝났다고요~? 라이브 중에 잡담이라니, 유메노사키 학원 녀석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.. 이전 1 2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