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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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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랑 [제4화] 쥰 : 그런데 야식은 뭐로 하나요? 컵라면이라도 끓일까요? 히요리 : 으음~. 그것밖에 없다면 그래도 상관없네. 사실은 더 건강한 걸 먹고 싶지만! 나츠메 : 잠깐Man. 거기 차 음료 좀 집어 줄Rae? 히요리 : 차 음료라면, 이거지? 자아, 여기. 소라 : ! 스승~. 나츠메 : 응? 아아, 소라. 어서Wa. 지금까지 일한 거Ya? 긴 시간 동안 수고했Eo. 소라 : 앗, 네. 고마워요~. 소라는 열심히 했어요. 나츠메 : 왜 그래? 평소보다 기운이 없는 것 같은De? 일하면서 뭔가 나쁜 일이라도 있었Eo? 소라 : 엑? 그, 그렇지 않아요~? 소라는 항상 기운차요! 앗, 아닌가~? 어쩌면 소라는 일 때문에 좀 피곤한 걸지도 몰라요! 나츠메 : ? 흐응? 쥰 : 그런데, 하루카와 군은 왜 부엌에? ..
인랑 [제3화] 히요리 : ─내게 투표하지 않아 줘서 고마워! 이것으로 내 승리는 확정이네♪ 시노부 : 우와아! 늑대 인간이 이겼소~! 에이치 : 이런이런, 무해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했는데, 깔끔하게 당해버렸네. 소라 : HaHa~ 승부가 났습니다! 늑대 인간 승리~♪ 린네 : 하여간... 나를 가장 먼저 매달자 않았다면 한 번에 이겼을 수도 있었는데. 유우타 : 하아? 린네 선배가 매달리는 건 예정된 결말이라고 생각하는데요? 극악이니까요. 왜 그렇게 자신만만한 건지. 린네 : 그야 뻔하잖냐! 나의 두뇌와 통찰력을 가진 녀석이 마을 사람 쪽에는 없으니까지! 유우타 : 네네. 잠꼬대는 기숙사의 이불에 들어가서 해 주세요~. 나츠메 : 나 참... 무지한 척하는 연기에 완전히 당했Ne. 그냥 부자 도련님인 줄 알았는De. 꽤..
인랑 [제2화] 소라 : (흐흥♪ 눈부신 형아~랑 시노부 쨩이 『늑대 인간』인가~? 유우 쨩이 『점쟁이』고, 스승~이 『영매사』 에이 쨩 선배랑 쥰쨩 선배랑~. 겜블 형아~는 마을 사람. 소라는 확실하게 파악했어요! 재미있는 승부가 될 것 같아요~♪ 기라는 기대돼요!) 다들 준비는 됐나요~? 아침이 왔어요~. 자, 시작해 주세요! 나츠메 : 네. 텐쇼인 선배가 늑대 인간─ 기본적으로 노인네는 늑대 인간이Ya. 다 함께 투표해서 매달자Go...♪ 시노부 : 에엑!? 초장부터 갑자기 말이오!? 에이치 : 이의 있어, 사카사키 군. 내게 별명을 지어 준 것도 너무한데, 왜 아무것도 정밀하게 조사하지 않은 단계에서 내가 늑대 인간이라고 단정 짓는 거지? 적어도 근거를 듣고 싶은데. 나츠메 : 그야 당연하잖아Ah? 성격이 제일 ..
인랑 [인랑 / 제1화] 히요리 : 하여간, 쥰 군은 어디로 간 거람. 이 내가 힘들게 발길을 옮겼는데 방에 없다니. 내 것이라는 자각이 부족하네. 아아~. 시간 낭비를 해버렸으니, 어쩌지. ─응? 공유 룸에 누가 있는 것 같은데? 뭔가 즐거운 낌새네! 나이스 타이밍. 마침 한가했으니 가볼까나. 응응, 좋은 히요리♪ 저기, 뭐 하는─ 뭐야, 쥰 군! 여기 있었던 거야? 쥰 : 아아, 아가씨. 어쩐 일인가요? 히요리 : 힘들게 쥰 군의 방을 찾아갔는데, 잘도 내게 헛걸음을 시키다니. 이건 있을 수 없는 중죄야! 그러니까 쥰 군에게는 성의 있는 보상을 요구해야겠네. 나는 세종 애비뉴에 있는 한정 수량 케이크가 먹고 싶어. 쥰 : 아가씨가 멋대로 방에 가서는 화낸 것뿐이잖아요? 문명 한가하다, 뭐 그런 이유겠죠? 뭐, 좋아요. 나중에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