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인스토리 - 세 명이 모이면 어떤 히요리?
히요리 : 다녀왔어! 내가 돌아왔으니, 성대하게 맞이해 줬으면 좋겠네! 어라, 환영하는 소리가 안 들리네. 한 번 더 불러볼까? 카나타 : 후후, 『해님』 씨, 들려요~. 히요리 : 정말이지, 카나타 군은 심술궂네! 대답이 없으면 쓸쓸해지니까, 빨리 대답해줘! 카나타 : 네, 어서 오세요~. 『해님』 씨는 항상 밝고 눈이 부셔서, 잠시 바라보면서 『일광욕』을 할까 했어요. 히요리 : 내 얼굴이라면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겠지만,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 것 같고─ 우왓!? 내 침대 웨에 무언가 낯선 것이 올라가 있네! 저건 뭐지? 뭐랄까, 으스스한데? 카나타 : 에헴. 그건 『아오우미 수족관』에서 『절찬 판매 중』인 『인형』이에요. 『같은 방』사람에게 주려고, 가져왔어요~. 『친구의 징표』라는 것이죠? 히요리..